디버깅 교훈 - 1
도대체가 잘못될 일이 없어 보이는 명백한 코드가 오동작을 일으킨다.
이유는?

대체로 이런 버그의 난이도는 두 가지다.
1. 정말 난해하여 잡기 어렵고, 눈 앞에 보이는 코드 이외의 연관 시스템, 인프라, 환경적인 요인의 변수까지 생각해봐야 할 수준
2. 터무니 없이 쉽고 기본적인 문제를 간과하여 등잔밑이 어둡다고 할 수준

...물론, 지금까지 본 바로는 후자의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남을 의심하기 전에 자기부터 성찰할 지어다.
사실 한번 빠져들기 시작한 선입관은 매우 벗어나기 어려운 것으로
정상인줄만 알았던, 자신의 오감까지 바보로 만들어버리기 일쑤다.
자신의 원천적인 부분부터 의심해 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
나름 고차원적인 해탈을 해야 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이런 종류의 버그는
다른 사람이 같이 보고 있으면 허탈하게 잡혀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
왜냐, 다른 사람은 나를 의심하는 부분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by hoonja | 2007/03/02 13:09 | 개발 공부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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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wowhoon™ at 2007/03/02 19:46
저 같은 인간은 주로 서버를 탓하죠, 사실은 서버나 DB가 딸린다기 보다는 개발을 잘못해서 시스템이 버벅거리는 경우가 90% 이상인데 말이죠. 서버탓, DMS탓 하지말고 자신을 탓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데 말이죠 -_-;
Commented by hitchweb at 2007/03/29 18:42
이글 포스팅하고 제가 똑같은 짓(2)을 한거군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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